그 달에만 되는 것이 있다. 그것부터 본다.
이 달에만 열리거나, 이 달에만 먹을 수 있는 곳들.
당일이냐, 하룻밤이냐, 아예 이틀 자느냐. 시간이 정해지면 나머지는 정해진다.
체크한 것은 이 기기에 저장돼서 다음에 열어도 남아 있다.
누르면 지워진다. 필요한 건 직접 넣고, 빼고 싶은 건 ✕ 로.
이 넷만 보면 현장에서 당황할 일이 없다.
달마다 사 올 게 있다. 그때 필요한 것들.
새벽 시장이 가장 싸고 물건이 좋다. 낮에 가면 좋은 건 이미 빠진 뒤다. 비 오는 날은 대숲 · 수목원 · 온천 · 절집으로 — 사람이 빠지고 색이 짙어진다.